정읍경찰이 지난1일부터 2일간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언론홍보 및 오보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내부 강사로 나선 경무계 이병남 경장은 보도예상보고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기자로부터 문의전화, 자료요청, 사건 확인전화 등이 온 경우 친절한 설명과 함께 정확한 사실을 근거로 얘기를 해주길 주문했다.

또 인터뷰 시는 홍보매뉴얼에 따라 원칙적으로 과장급 ,지구대장급 이상에서 백드롭을 설치 실시하도록 해 경찰의 대내외적인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병남 경장은 "기자들과의 만남에서도 자주 일선서 직원들의 어려운 점을 얘기하고 있으니 서로 협조하면서 국민에게 알권리를 충족, 사회 자정능력도 기여하는 언론의 특성을 알고 각자가 홍보 마인드를 가지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