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공연 및 유공자 등 표창, 장기자랑 이어져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섭) 개관 5주년 기념식이 지난 3일(수) 김상기 시의회 의장, 유종익 문화행정국장, 추성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을 비롯 지역 장애인 및 기관 단체장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정섭 관장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이 차별없이 살 수 있는 무장애 도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겠다” 면서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 수렴을 위한 다각적인 의사소통 채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이 많이 사는 지역 및 재활 서비스 소외지역 이동상담을 통해 장애 관련 정보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태를 구축하고, 장애학생의 교육권 확보 및 평생 학습권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는 대흥초등학교 농악 풍물공연, 반석어린이집 아동의 무용과 수화공연, 정읍시생활체육협의회 댄스에어로빅공연 등 1부 축하공연과 2부 기념식에는 유공자 표창과 제2회 장애인식개선예술제 수상자에 대한 시상에 이어 3부 행사로 장애인들의 숨은 장기를 뽐내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서 여성장애인 중창을 비롯 직원들의 수화공연과 제2회 장애인식개선예술제 수상작 및 복지관 프로그램 사진 전시회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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