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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무늬환자’ 정읍 5.5%.. 비교적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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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무늬환자’ 정읍 5.5%.. 비교적 적어
  • 변재윤
  • 승인 2006.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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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 호남지부 전북분소는 최근 정읍지역 교통사고 입원환자 중 부재율이 도내에서 5번째 순으로 비교적 낮은 것으로 밝혔다.

이 같은 집계는 보험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2005. 4 - 2006. 3) 1/4분기와 4/4분기 2차례에 걸쳐 도내 5개 시 지역 120개 병원을 대상으로 교통사고로 입원한 자동차보험 가입자와 피해자 854명을 점검한 결과 병원을 비운 부재환자가 162명으로 부재율이 19%에 달했다는 것.

이 결과 지역별로는 전주가 21.4%(61개 병원 485명중 104명)로 부재율이 가장 높았으며 익산(20.3%), 군산(13%), 남원(6.4%), 정읍(5.5%)의 순으로 나타났으나 대상 교통사고환자수 5명 중 1명이 보험금을 많이 타내기 위해 장기 입원했다가 협회에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관계자는 이에 대해 “꾀병환자로 인해 보험금 지급이 늘어나면 선량한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선의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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