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5-05-21 23:36 (수)
국승록 전.시장 정읍 민주당 선대위원장 맡아
상태바
국승록 전.시장 정읍 민주당 선대위원장 맡아
  • 정읍시사
  • 승인 2006.05.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이민형 정읍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기자 간담회
“정읍 발전을 위한다는 생각 뿐 다른 욕심은 없다”


민선 1.2대 정읍시장을 역임했던 국승록 전.시장이 5.31지방선거 정읍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최창묵 선거대책본부장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지원에 나섰다.

지난 10일(수) 이민형 민주당 정읍시장후보 기자회견 석상에서 공식 확인된 후 이날 오후 3시 이민형 시장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부터 5.31지방선거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의 필승을 당부하고 나선 국승록 전.시장은 11일(목) 이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대위원장 수락에 따른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국승록 선대위원장은 자신이 시장으로 재임할 때 이민형 시장후보가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면서 정읍을 위해 많이 도와주었다고 소개하고, 고향과 학교 후배인 이 후보가 이제 시장후보가 되어 도와달라고 부탁해 이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또한 국승록 선대위원장은“내 후임으로 시정을 맡았던 유성엽 전.시장에게 상당히 기대했으며 잘 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도지사 출마한다고 가버려 허전하고 서운했다”며 이민형 후보가 당선되어 고향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국 선대위원장은“정읍 인구가 줄어가고 경제가 어려워지는 것을 보면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다”며 “선대위원장을 맡은 것은 정읍 발전을 위한다는 생각 뿐 다른 욕심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국승록 선대위원장은 “내가 70이 넘은 인생말년에 무슨 욕심이 더 있겠느냐”며 “다만 이런 좋은 상품인 이민형 후보가 시민과 고락을 함께하는 시장으로서 정읍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후보라고 판단해서 돕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 선대위원장은 또 “민선시장은 관선시장과 다르다”며“이민형 후보같이 중앙부처에서 근무해 인맥이 많아야 예산을 따와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수) 이민형 민주당 정읍시장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지방자치가 15년이 되어 5대째 시장을 맞이하게 시점에 서 생각할 때 관선 때는 위에서 시키는 일만 꼬박꼬박 하면 됐지만 민선 지방자치시대는 단체장이 시민들의 숙원사업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느냐, 얼마나 활동하느냐에 따라 지역발전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국승록 선대위원장은 “나도 고향에서 마지막으로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노력했지만 돌이켜보면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시장을 그만두고 시민의 입장에 서서 보면서 정읍이 큰 일 났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다”고 말했다.

특히 국 선대위원장은 “지금 여러 후보들이 정읍을 발전시켜 시민들이 잘 살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하고 있지만 누가 정읍을 잘 이끌어 갈 사람인지 그 자격을 깊이 생각해야 한다”며 “중앙 여러 부처에서 근무해 행정경험이 풍부한 이민형 민주당 후보가 나와 다행스럽고 민주당이 이런 후보를 공천한 것은 참 잘 했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