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정읍시와 도에 따르면 국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정읍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506억원)이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승인을 받아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정읍시를 포함 전북도가 국가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에 심사 의뢰한 사업들은 총 사업비 200억 이상 신규투자사업 12건.

심사 결과 정읍 백제가요 관광지 조성사업을 포함해 모두 9건이 승인을 받았고 총 사업비는 3,335억원이다.

지방재정투융자심사 제도는 사업추진 이전에 타당성을 검토하는 제도로 200억 원 이상의 신규사업이나 10억 원 이상의 행사성 사업 등에 대해서는 중앙에서 심사한다.

한편 심사에서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조성과 한,과학산단 조성 등의 사업은 민간자본 유치 가능성 검토나 시비 투입을 최소화해 사업계획을 조정해야 한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