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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 최만철 소방장, 길거리서 주은 1000만원 주인 찾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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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 최만철 소방장, 길거리서 주은 1000만원 주인 찾아줘
  • 정읍시사
  • 승인 2005.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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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서장 최정근) 방호과에 근무하는 최만철 소방장이 지난 23일 저녁 7시경 전주시 완산구 두산 푸른솔 아파트 앞 도로상에서 떨어진 지갑을 발견하고 살펴본바 100만원권 농협중앙회 발행 자기앞 수표 10매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삼천동 지구대에 신고, 주인을 찾아 줬다.

최만철 소방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한 공무원상을 구현하기 위해 민원업무 처리 시에도 친절하게 응대 일하는 풍토를 조성하며 음지에서 묵묵히 자기의 소임을 다하는 숨은 일꾼이다.

또한 타 직원들의 모범으로 전북 소방본부 방호과 및 정읍소방서 방호과에 근무하면서 2004년도 소방시설관리사 시험에 합격,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부단한 노력으로 합격을 이뤄내 직원들로부터 부러움과 귀감이 됐었다.

이번에 지갑을 분실하고 다시 찾은 정모(전주 여 41세)씨는 "호주모니에 있는 지갑의 돈도 가져가는 각박한 세상에 이렇게 돈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분실물(현금 1,000만원)찾아준 정읍소방서 최만철 소방관님께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글/전해진(정읍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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