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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민주당 대표, 20일 정읍방문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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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민주당 대표, 20일 정읍방문 유세
  • 정읍시사
  • 승인 2006.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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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사업을 차관이 선물로 주는 일은 있을 수 없다”
“KTX 정읍역 완전정차 민주당이 앞장서 실현하겠다”



한화갑 민주당 대표가 지난 20일(토) 정읍을 찾아 5.31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지원 유세를 펼쳤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30분 명동의류 앞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이민형 후보는 그간의 공직경험으로 중앙정부와 업무 공유를 할 수 있는 인맥과 자질을 갖춘 후보”라고 말하며 “새만금사업과 함께 정읍과 전북이 달라져 발전을 약속하고 희망이 넘치는 고장을 만드는데 반드시 민주당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 대표는 최근 쟁점으로 대두된 KTX 문제와 관련 “KTX 정읍역 정차는 건교부에서 사업추진 초기단계부터 확정되어 추진된 일이다”면서 “중요한 국책사업을 건교부차관이 열린당 시장후보에게 선물로 주는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한 대표는 “민주당에서 당론으로 정읍역 정차를 반대를 거론한 바 없다”고 역설하며 “오히려 정균환 민주당 도지사후보와 박준영 전남지사, 박광태 광주시장이 전북과 광주시와 전남은 모든 사업을 추진할 때 하나가 되어 협력하자고 결의한바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민주당 김효석 의원이 호남고속철도 타당성조사를 위해서는 300억원이 있어야 한다며 공약 실천의지를 촉구해 내년에 1천억원 이상 예산으로 실시설계를 넣어 착공토록 하겠다”면서 “KTX 정읍역의 완전정차를 위해 민주당이 앞장서서 실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한 대표는 “요즘 서울에는 노노열풍이 불고 있다”고 말하고 “앞의 노는 아니다는 NO요, 뒤의 노는 노무현 정권이며 열은 열린당을 의미하는 것으로 노무현정권과 열린당은 아니다는 말이 서울에서 불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 대표는 또 “열란당이 한나라당과 싸워 이길 곳이 없으니 민주당을 죽여야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은 절대 한나라당에게 표를 안주니 민주당이 없어지면 민주당 지지자는 싫으나 좋으나 열린당에 표를 줄 수밖에 없어 열린당은 민주당 죽이기 전략을 쓰고 있다”고 말하며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한 대표는 “며칠 전 고 건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노무현 정부가 개혁한다고 해놓고 국민을 반목하게 했고, 서민을 위한 정책을 한다고 했지만 농민은 더 피폐하게 되었으며, 외교적으로 고립된 상황이 되었다는데 공감을 이뤘다”면서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정계개편의 중심이 되어야 정치가 희망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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