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에 따르면 정읍교육청 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관한 이번 연수는 정읍관내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체육담당 및 체육교사 90여명을 대상으로 티니클링(대나무춤)과 음악줄넘기 등의 연수를 실시하고 시연 및 체육교사(담당자)들이 직접 현장 체험을 하는 자리.
이날 연수에 참석한 전북도교육청 체육보건교육과 남중태 과장은 “방과 후 교육이 중요시되는 이때에 대나무춤 및 음악줄넘기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여 보다 나은 방과 후 활동의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면서 연수에 나온 체육교사 및 담당자를 격려했다.
또 허기채 교육장은 인사에 나서 “뉴스포츠 보급을 위한 연수는 기존의 체육교육과정의 틀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즐겁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연수를 계기로 정읍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대나무춤과 음악줄넘기가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한다”며“더불어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체험의 현장이 되는 이런 종목들을 교과교육과 접목시키는 한편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여가생활에도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연에는 대나무춤은 전주기린중학교 대나무춤 시연팀(교사 송정용 외 10명), 음악줄넘기는 김제검산초등학교 음악줄넘기부(교사 이윤정 외 18명)가 시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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