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한기만)는 주민들과 함께 하는 치안구현을 위해 현재 운영중인 지구대 체제를 지역실정에 적합한 농촌형 맞춤 파출소로 일부 개선, 파출소로 전환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03년 8월 지구대로 개편이후 관할구역이 넓은 농촌지구대에서의 출동지연 등 주민불편 개선 및 보완 필요성이 제기되어 칠보지구대를 칠보, 산내, 산외 파출소로 전환키로 하고 5월15일 지역기관장을 비롯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출소 전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한기만 서장은 “지구대가 농촌형 파출소로 개편하여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치안을 담당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편안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치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