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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문화원 청소년향토사 동아리 교육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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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문화원 청소년향토사 동아리 교육수료
  • 김상옥 기자
  • 승인 2013.08.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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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문화원이 주관한 ‘청소년향토사연구동아리’ 3기생 교육이 5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 됐다.

올해 구성된 3기생들은 지난 7월29일~8월 2일까지 진행된 인문학강좌 5강에 이어 3일에는 420여년 전 임진년과 계사년의 쾌거를 기념하기 위해 이항, 안의, 손홍록 선생 등의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지난해 90여 명에서 올해 53명으로 참여 학생들이 다소 줄었다.

관계자는 “2011년 창립초기부터 지역과 조상 등 근본에 대한 애정 없이 청소년들이 지역이나 나라의 일꾼으로 성장하기는 힘들다는 명제 아래 정읍의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향토사 전반에 대한 인문학강좌를 일주일간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한편 정읍문화원 정창환 원장은 “내년은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이 도래하는 갑오년인 만큼 동학농민혁명을 주요 소재로 하는 근현대사에 더 치중하겠다”며 “조선시대 7광 10현의 전국 선비들과 구한말 호남유림대회, 면암 최익현, 석지 채용신에 이르기까지 정읍에 둥지를 틀었던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정읍정신을 심어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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