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후보 지지하는 선거운동 벌일 것"
이 자리에서 허 후보는 “정읍선관위에 후보사퇴서를 제출했다”면서“지방자치의 근본도 모르는 후보들과는 같이 뛸 수 가 없다“는 사퇴의 변을 밝혔다.
또한 허 후보는“자신의 한계를 느꼈고 들러리 서고 싶지 않으며, 끝까지 선거에 가면 차기를 노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허 후보는 “선거에 나와서 유권자의 심판은 한두번으로 끝내야한다. 선거가 무슨 홍수환 (챔피언)벨트라고 4전5기 찾으며 반복해서 5번 도전하는 것 자체도 문제가 있다”는 등 발언을 통해 타 후보를 지칭하기도.
허 후보는“이러한 것은 정읍시 유권자를 우롱하는 처사이며, 이런 선거판에서는 빨리 빠져 나오는 것이 (본인을) 관심있게 보아준 유권자에 대한 보답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허 후보는“유권자들은 후보들에 대해 접한 기회가 적어 후보들의 성향을 잘 모르지만 이번 선거운동을 통해 (본인은)각 후보들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면서 “끝까지 가면 김 ․ 강 구도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특정후보 지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김생기 후보가 형제간에 다 해먹는다는 것은 따질 것이 못되며 정읍시민들의 사고가 잘못됐다”고 말했다.
한편 허 후보는“정읍시장은 누가되던지 압도적인 표차로 돼야 하며, 확실히 2등과의 표차를 벌여주어야 정읍시 발전이 올바르게 간다”는 소신을 피력하고“오늘 이후에는 어느 후보를 지지하던지 선거운동은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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