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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교 어머니배구선수단, 놀라운 저력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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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교 어머니배구선수단, 놀라운 저력 ‘발휘’
  • 변재윤
  • 승인 2006.05.3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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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전라북도 초등학교 어머니 배구대회에서 준우승
정읍서초등학교 어머니배구팀이 전북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20일(토)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한 전라북도 초등학교 어머니 배구대회에서 정읍서초등학교 어머니배구팀(감독, 이은식 선생님)이 창단한지 불과 2년 만에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화제의 대상인 것.

이은식 감독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북도내 굴지의 초등학교 어머니배구팀 20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전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실력들이 막강해 무척 힘겨운 경기였다고 전한다.

서초교 어머니 배구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승까지 5개임을 하는 동안 놀라운 저력을 발휘해 강한 정신력과 찰떡 팀웍에 참가자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최종 결승전에서 전주서천초등학교에 아깝게 패하여 준우승에 그치긴 했지만 공격수 라임순 선수는 참가한 20개 팀 공격수 중 탁월한 실력을 발휘해 미기상을 받았다.

한편 서초교 어머니배구팀의 놀라운 저력 뒤에는 이미경 회장의 뛰어난 리더십이 무엇보다 돋보인 대목으로 전해지며 정읍시생활체육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아울러 이명훈선생의 지도, 정인기 학교 운영위원장의 아낌없는 지원이 한몫을 하기도.

또 채종남 교장을 비롯한 학교 선생님들과 이은실 녹색어머니회 회장과 임원들은 이번 대회에 맛깔스런 음식을 직접 준비해 선수들의 사기를 높였으며 경기마다 보여준 뜨거운 응원이 준우승에 지지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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