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최씨와 일행들은 23일 오전 1시 30분 고부면 모 식당에서 주부 곽모씨(62․광주시 월산동)등 20명을 상대로 속칭 '도리짓고 땡'도박을 벌여 200만원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에서 이들은 광주, 김제, 익산 등지에서 주부들을 모집한 뒤 도박판이 벌어지는 방안에 적외선 카메라를 설치하고 다른 방에서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해 패를 미리 알아낸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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