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4일(수) 오후 2시 내장산 집단시설지구에 환경부 자연자원과 조규수 사무관 및 국립공원 기획조정처 남성열씨, 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 박장석박사, 안원태박사 등 외부전문가 8명이 현지를 방문해 내장산 집단시설지구 정비방안에 따른 연구용역에 필요한 주민 의견 청취 및 답사를 이뤘다.
이들의 방문은 정읍시가 추진한 내장산 집단시설지구 이전사업에 대해 이전 당위성 등 현지를 방문, 심층조사 및 분석을 통해 용역보고서에 지세 건의하고자 한 취지.
이에 따라 정읍시는 이전시 병행 검토할 사항인 경내 진입 차량통제 및 대체 교통수단(모노레일 등) 도입방안과 기존 시설지구의 활용. 이전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한 뒤 공원계획 변경 용역에 반영토록 건의했다.('07예산반영)
또 시에 따르면 당일 방문한 용역기관 관계자는 시와 공단, 주민이 협의의견을 제시사항에 대해 최대한 검토 반영하겠다는 의견을 보였고 최종 보고서 초안 작성 후 정읍시와 의견 재협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
그러나 환경부측은 “현재 용역결과 없어 예산 반영은 어려우며 용역결과에 따라 필요시 2007예산 추가반영에 노력하겠다”는 의견이다.
환경부에서 내장산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에 있는 ‘친자연적 집단시설지구 정비방안’용역에 교통개선 대책 일환으로 모노레일 설치를 적극 반영할 계획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7월11일 최종보고회 및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