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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마을 우물 살리기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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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마을 우물 살리기 적극 나선다!
  • 변재윤
  • 승인 2006.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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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오염되어 방치돼 있는 마을 단위 우물에 대해 복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사진>

시에 따르면 정읍관내 우물에 대해 총 조사를 펼친 결과 450개소로 파악되어 이중 165개가 사용하지 않는 우물로 30개소(공동 26, 개인4) 정도만 복원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통성과 유래성이 있는 우물 6개소에 대해 우선 복원지로 선정한 후 지난해 8월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수질검사를 의뢰, 김재영(정주교 교사)씨와 김희선씨(문화원 국장), 이판섭씨(지하수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복원방법 및 형태, 오염방지 대책 등을 모색한 바 있다.

2006년 우물 살리기 사업으로 선정된 곳은 모두 5개소로 북면 장재마을, 장명동 이화가든, 덕천면 가정마을, 신태인읍 표천마을, 이평면 조소마을.

시는 올해 가용한 예산 4천만원으로 우선 덕천면과 이평면 마을의 2개소에 대해 생활오수 차단 및 방지대책을 추진하고 수질복원과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난해 시장지시사항의 일환으로 우물에 대한 오염원의 유입실태 파악 및 연차별 복원대책을 수립해 정읍지역 어떤 우물도 음용 또는 사용이 가능토록 만들고자 추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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