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2의 축산세를 자랑하는 정읍시가 축산고장으로의 자리 굳히기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의 기틀이 될 청사가 이전됐다.

지난 22일 사무실이 연지동 실내체육관 옆 (구)시설사업소 자리에서 수성동 (구)정읍원예농협 2층으로 자리를 옮긴 것.

시에 따르면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축산세를 바탕으로 정읍의 축산을 특화하고 전국 제 1의 축산고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월 축산진흥과를 ‘국단위’의 축산진흥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이후 최근 사무실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22일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시관계자는 “청사이전을 계기로 친환경 축산 육성 등에 주력, 정읍을 축산 선진지로 육성하는 한편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