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최정근)가 유치원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화재응급처치 등 각종 테마별 소방안전체험과 더불어 온 가족이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방관 아저씨와 함께하는 가족안전 체험캠프장’운영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소방서측은 5월 한 달 동안 관내 많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지에서 정읍소방서를 방문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소방시범 및 체험활동을 가졌고, 소방역사, 유형별 안전사고 및 각종 소방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관람하면서 간접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 친근한 소방마스코트(캐릭터)를 착용한 소방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면서 소방안전에 대한 뜻 깊은 체험활동으로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것.

한편 정읍소방서는 평소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대한 소방관서 방문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나 가정의 달을 맞아 참가자들이 소방체험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생활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소방서를 비롯하여 3개 파출소(연지수성신태인)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정의 달 기간동안 자녀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많은 가족과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정읍소방서를 방문하여 웃고 즐기는 가운데 생활안전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혀나갈 수 있는 유익한 소방체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