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는 택시회사 등 운수업체를 상대로 6월 중순까지 순회 교통사고예방 지도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농사철을 맞아 관내에 있는 26개소 택시회사 등 운수업체 운전자들에게 농촌도로를 운행시 안전 운행 당부와 함께 교통사고예방 서한문 500여장을 배포하고 있다.

김현규 경비교통과장은 최근 농촌지역에서 주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노인층 교통사고와 관련 “오전 농사일을 시작하는 새벽 시간대와 일을 끝내고 귀가하는 오후 해질녘부터 초저녁 시간대 농촌도로변에서는 사고위험이 높아 운전자들에게 안전 운행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