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는 혁신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꿈나무 건강교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점검하는 기회와 비만아동의 관리 및 지도법으로 운동요법(새천년 건강체조)을 배워보는 시간도 병행했다.
허기채교육장은 2006년도 보건교사 혁신 자율연수와 관련 “2005년 신체검사 결과 정읍의 초.중학생의 경우 남학생 442명, 여학생 498명이 경도비만 이상으로 심각한 건강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비만아동들을 중심으로 ‘꿈나무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 프로그램 운영으로 말미암아 학교보건 및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기건강 관리 능력을 길러주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 연수를 담당한 오이택장학사는 “꿈나무 건강교실 프로그램 운영 및 학교보건 업무에 관련된 상호 정보의 교환과 계절 관련 각종 전염병에 대비한 연수와 위생 활동에 대한 세부 추진 사항의 전달 교육 및 협의를 위해 매월 보건교사 협의회를 실시함으로써 학교현장에서 보건교사들이 각종 보건관련 활동의 전문성과 정보교환의 장을 넓히고, 보다 효율적인 학교 보건사업을 운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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