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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증산으로 기름진 땅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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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증산으로 기름진 땅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
  • 정읍시사
  • 승인 2005.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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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북면, 퇴비연시대회 가져
퇴비 생산 연시대회가 지난 25일 정읍시 북면 한교리 조동마을 앞에서 2백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연시대회는 퇴비증산을 통한 지력 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마련됐다.

연시대회 참가자들은 이번 연시대회를 계기로 논․밭두렁과 제방에 대한 마을별 풀베기를 실시하여 각종 농산부산물과 축산분뇨 등을 모아 마을당 2백톤 이상의 퇴비를 생산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재 성황리에 운영중인 ‘고모네 장터’에 출하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월등히 뛰어난 품질을 확보, 농가소득 증대를 꾀해 나간다는 것.

한편 이날 김기문 북면장은 “최근 과다한 화학비료 사용 등에 따라 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떨어져 농작물 수확량이 줄어들고 있는데다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양질의 퇴비를 생산, 땅 힘을 높여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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