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신태인이 고향인 이정기 소장(52)이 지난 5일 32사단 제38대 사단장으로 취임해 동문들은 물론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격려를 받았다.
이날 대전.충남.세종지역을 수호하는 육군 제32보병사단은 세종시 소재 사단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제2작전사령관(육군대장 김요한) 주관으로 내.외귀빈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장 이.취임식 행사를 거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기 소장은 전주 신흥고를 나와 육사 41기로 임관, 연대장, 아프가니스탄 재건지원 단장, 연합사령부 작전처장을 역임하는 등 작전분야에 정통한 장군으로 군내 상.하급자 및 동료로부터 신망과 존경을 받는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이 소장은 당일 취임사에서 “정예.선진강군이 되기 위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완비한 가운데 전투임무위주 실전적.창의적 교육훈련과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합리적인 부대관리를 통해 싸워 이기는 백룡부대가 되자”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