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 8일까지, 내장사 경내 및 정읍사예술회관


내장산의 여름이 깊어가고 있다.

울창한 수목들의 짙푸른 녹색과 폭포, 계곡이 어우러진 그림같은 정경이 장관인 여름 내장산과 아름다운 선율이 만난다.

8월 2일부터 8일까지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음악무대가 마련되며 행사명은 제1회 정읍 내장산․예인썸머인터내셔널 뮤직 페스티벌.

불멸의 음악가 모차르트의 고향이자 음악의 본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있는 모차르테움 교수들과 러시아 출신의 정통 피아니스트 8명이 함께하게 될 이번 음악캠프에서는 클래식 명곡들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철도청과 연계, 전국 각지에서 특별 열차를 타고 와서 세계적 수준의 음악공연을 감상함은 물론 청정 내장산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피서프로그램으로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정별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시간은 매일 저녁 6시)

▲8월 2일, 내장사 경내(오프닝콘서트)
▲3일, 내장사 경내(염보영서울교육대교수와 현재희세종대학교수의 ‘두대를 위한 피아노 연주회’)
▲4일, 정읍사 예술회관(김규연피아노연주회)
▲5일, 정읍사예술회관(페스티벌 참가 교수진 갈라콘서트)
▲6일, 내장사 경내(오페라 갈라콘서트-국내 유명 성악가 출연)
▲7일, 정읍사예술회관(캠프 참가자중 우수한 연주자를 선발, 마련하는 ‘우수참가자 선발연주회’)
▲8일, 정읍사예술회관(서울 바로크 합주단- 디더 김민서울대음대 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