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정읍수도서비스센터에서는 지난 9일(금)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수도 유수율제고와 시설개선을 통한 운영관리 효율화를 통해 정읍시민에게 최상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택 부장은 환경부 지방상수도 유수율제고 및 운영효율화 시범사업 개요를 설명하고 정읍수도서비스센터의 2006 추진실적과 실적, 현안사안에 대한 소개와 함께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임용택 부장에 따르면 유수율제고를 통한 수자원이용의 극대화와 생산원가 절감, 맑고 깨끗한 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2003년 11월 정읍시와 수자원공사가 기본협약을 체결했으며, 2004년 5월 환경부로부터 유수율제고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환경부로부터 100억원의 국고보조금을 받아 54% 유수율을 2008년말까지 77%로 끌어 올린다는 것.

이를 위해 정읍수도서비스센터는 수돗물공급체계 전환, 운휴배수지 활용, 수압과다 급수지역 감압변 설치, 전 배수지 및 가압장 무인운영, PDA 검침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노후관로 계량설비 교체, 노후설비 대체 자동화, 옥외검침기 설치, 역회전 계량설비 개선, 만성적 출수불량 급수지역 개선 등 시설개선과 민원즉시응대 콜센터 운영, 무료 옥내누수 탐사 및 계량기 스트레너 청소서비스 시행, 원터치 홈크리닉 민원관리시스템 구축 등 고객서비스 개선을 추진했음을 소개했다.

이어 임용택 부장은 2006년 유수율 63% 목표를 위해 시내지역과 신태인읍 블록시스템 구축, 노후관로 교체, 노후계량기 교체 및 개선, 실시간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을 설계중이며 약수터 무료수질검사와 찾아가는 민원서비스체계 확립 등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불사용 수용가와 정수 및 폐전, 상수도 부정사용에 대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