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애원 풍물동아리의 농악공연과 수화시범, 시보건소 건강증진팀의 에어로빅, 정읍시 어린이농악단의 설장구 등 다채로운 식전공연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 박영훈 이사장은 “장애인복지와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인식해 앞으로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들의 호소에 귀 기울여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유성엽 정읍시장과 소윤섭 전북어린이회관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자애원의 김종실, 이순자 이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됐고 이밖에도 참석인원 중 여러 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이날 개원한 자애두승원은 중증요양시설로 연면적 3백평에 1층은 생활실, 2층은 프로그램실을 갖췄고 입소장애인 53명과 직원은 29명이 지난 6월 17일 정읍시로부터 시설신고돼 이달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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