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이러한 다양한 과학체험학습 활동을 통해 과학적 창의력 신장과 창의적 탐구 활동 등으로 학생들에게 진취적인 기상과 과학적 탐구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교육기반을 마련하고자 한 취지이다.
먼저 첫 수업이 시작된 지난 8일 정읍북초교 과학실에는 학생, 관내 과학교실 담당 교사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실시한 후 구이주 교사(북초)가 3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로켓 원리 탐구 및 화약로켓 만들기를 공개했다.
정읍북초를 중심학교로 지정 운영되는 과학교실은 학생 수준에 맞는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운영, 학습자에게 과학에 대한 친근함을 길러주고 과학적 탐구력 신장 및 과학에 대한 붐을 조성하고자 한 의미가 크다.
또 과학교실은 ‘로켓 원리 탐구 및 화약로켓 만들기, 프라모델 조립, 시에르핀스키 만들기, 카프라로 만드는 세상, 창의적 진동카 만들기’ 등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내용을 위주로 이론적인 교육보다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과학 탐구활동 및 실험과 체험프로그램 중심의 교실이 되도록 운영될 예정이어서 일선 학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교육청은 현장 견학 학습을 통해 직접 보고,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학생들로 하여금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국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는 미래 사회 기능 인력을 양성하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정읍교육청 허기채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제작하는 과학 프로그램을 접해봄으로서 생활에서 과학의 원리를 찾아내고 생활과 과학을 접목시켜 과학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새로운 것을 고안해 내는 과학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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