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5-05-21 23:36 (수)
정읍 8개교 북초교 중심 과학교실 운영
상태바
정읍 8개교 북초교 중심 과학교실 운영
  • 변재윤
  • 승인 2006.06.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이 6월 8일(목)부터 10월 25일(수)까지 정읍북초등학교를 중심학교로 지정, 정읍관내 8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나섰다.

교육청은 이러한 다양한 과학체험학습 활동을 통해 과학적 창의력 신장과 창의적 탐구 활동 등으로 학생들에게 진취적인 기상과 과학적 탐구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교육기반을 마련하고자 한 취지이다.

먼저 첫 수업이 시작된 지난 8일 정읍북초교 과학실에는 학생, 관내 과학교실 담당 교사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실시한 후 구이주 교사(북초)가 3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로켓 원리 탐구 및 화약로켓 만들기를 공개했다.

정읍북초를 중심학교로 지정 운영되는 과학교실은 학생 수준에 맞는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운영, 학습자에게 과학에 대한 친근함을 길러주고 과학적 탐구력 신장 및 과학에 대한 붐을 조성하고자 한 의미가 크다.

또 과학교실은 ‘로켓 원리 탐구 및 화약로켓 만들기, 프라모델 조립, 시에르핀스키 만들기, 카프라로 만드는 세상, 창의적 진동카 만들기’ 등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내용을 위주로 이론적인 교육보다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과학 탐구활동 및 실험과 체험프로그램 중심의 교실이 되도록 운영될 예정이어서 일선 학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교육청은 현장 견학 학습을 통해 직접 보고,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학생들로 하여금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국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는 미래 사회 기능 인력을 양성하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정읍교육청 허기채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제작하는 과학 프로그램을 접해봄으로서 생활에서 과학의 원리를 찾아내고 생활과 과학을 접목시켜 과학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새로운 것을 고안해 내는 과학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