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이 지난 6월 27일에서 29일까지, 또 7월 25일, 26일 정읍교육청특수교육지원센터(대흥초등학교 내)에서 관내 5개 초등학교(대흥초, 산외초, 내장초, 정읍서초, 정일초)에 근무하는 특수교육보조원 5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보조원 심화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문제행동관리와 학교생활 적응지원을 통해 장애학생 요구에 적합한 개별화교육 방법을 강구하고, 교육장면에 나타나는 과잉행동, 자리이탈 등 심한 부적응행동 및 학업장면에서 심각한 문제 상황이 일어났을 때 정규교과를 도와 장애학생 교육을 지원하는 일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6월 27일~29일 실시한 연수는 장애아동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법인 실기연수를 실시, 특수학급 수업을 참관한 후 서로의 이해를 공유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예절, 학습자료 제작 및 개별화 교육을 위한 학습지도에 구체적인 연수가 실시됐다.

또한 7월 25일~26일에 실시된 연수는 ‘장애학생의 이해와 지원’ 이라는 주제로 특수교육 보조원의 자질과 역할, 통합교육 및 각종 장애영역에 대한 이해와 지원방법에 대한 이론 연수가 실시됐다.

이로 인해 특수교육보조원들이 각종 장애영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교육현장에서 부딪치는 여러 가지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교육적 접근방법에 대한 안내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앞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설정과 특수교육에서 보조원의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특수교육에 대한 지원방법과 접근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이들은 “장애학생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며 발달단계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적용해 좀더 내실 있는 특수교육으로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