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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종료 20여일.. 안보 견학 56명 대거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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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종료 20여일.. 안보 견학 56명 대거 떠나?
  • 변재윤
  • 승인 2006.06.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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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견학에 5천220만원 쏟아.. 중국 상해, 항주, 황산
5.31지방선거가 끝난지 20여일, 아직 선거후유가 만연된 지역 정서속에 한 단체가 견학의 명분을 들어 자그마치 56명이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읍시에 따르면 민주평통 정읍시협의회 위원 56명(우선직 위원 15, 직능위원 40, 평통직원1)이 오는 21일(수) 오전5시30분 정읍시청에서 출발해 25일(일)까지 5일동안 안보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의 안보견학은 중국 상해와 항주, 황산이 견학 장소로 설정돼 있으며 정읍시의 민간경상보조금 5,220만원이 지원된다.

여기서 우선직이란 현직 도의원을 포함 시의원들을 뜻하며 직능위원은 평통협의회장을 비롯한 추천된 일반인들을 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견학계획에 참석자 56명들은 우선직위원인 1명의 도의원과 14명의 시의원이 속해있으며 직능위원은 평통직원을 포함해 41명의 명단을 작성해 있다.

현재 시가 제시한 민주평통 정읍시협의회 자문위원은 우선직 위원 22명과 직능위원 42명으로 총64명이 편성돼 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에 따르면 민주평통지역협의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9조 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30조의 설치근거로 국내 지역협의회는 기초자치단체인 시군구 단위로 234개 협의회가 구성해 있으며 해외 지역협의회는 북미주, 구주, 일본, 동남아, 대양주, 중남미 등 지역별로 22개 협의회가 구성돼 있다.

또 국내 지역협의회는 국내협의회 운영규정 제3조(기능)을 들어 평화통일 논의 선도역할 수행과 지역주민의 통일에 대한 여론수렴,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 기타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기능성을 명시하고 있으며 주요 통일활동 내용에는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통일문제에 대한 강연회.세미나.토론회, 남북관계 현안 및 통일환경 변화에 관한 정세보고회, 읍면동.기업체.사회단체순회 통일간담회를 통한 국민 저변의 통일의견 수렴 등의 모임성격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협의회는 통일을 대비한 국민통합 활동을 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상호간 자매결연 및 교류행사와 통일관련 체육.문화행사 등 특화사업, 소외된 사회계층돕기, 청소년 선도 등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있으며 통일후계세대 육성을 위한 청소년 통일교육을 위해서는 대학생 통일문제 토론회 및 간담회, 중고생 대상 학교순회 통일교실 운영, 평화통일염원 글짓기.웅변.그림 그리기 등 사생대회를 마련한다는 활동을 명시하고 있다.

한편 현역 의원들의 임기는 6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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