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연구회작목반 대상으로 해외 전문가 초청 재배기술 등 교육
웰빙바람과 맞물려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토마토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토마토의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 시는 농가, 행정, 유통회사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특화 품목으로 육성해나가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자체브랜드 개발비와 공동선별장 설치에 각각 1천2백만원, 포장용 박스 제작비 3천4백61만여원 등 모두 6천9백61만여원을 지원했다.
시는 이와 함께 이후에도 수시로 재배농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열악한 기반시설 개선 및 재배, 생산, 선별, 유통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대책과 농가의식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2일(월) 정읍농협과 공동 주관으로 정읍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토마토연구회작목반(반장 이강인) 48농가를 교육을 가졌다.
교육에는 일본 토양학 전문가인 시라도리씨와 엽채류 유통업사장인 오마가리씨가 초청돼 토양관리 및 재배기술을 주제로 심도 있게 강의했다.
또 유통분야와 관련, 정읍시유통주식회사 신민균사장이 강사로 나서 농산물 유통의 흐름과 소비자의 선호 농산물, 선별․포장단계에서의 개선사항 등에 대해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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