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5-07-01 14:42 (화)
정읍시 시기동통장협의회, 어려운 이웃에 설날 생계비 지원
상태바
정읍시 시기동통장협의회, 어려운 이웃에 설날 생계비 지원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4.01.21 0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기동통장협의회(회장 김계순)는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모금한 1천400만원을 설날 생계비로 지정 기탁했다.

통장협의회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 16일 시기동주민센터에 성금모금 창구를 개설하고 「장터마을 일일찻집」을 운영, 마련한 1천4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와 성금기탁 창구가 개설된 언론사에 각각 전달했다.

김계순 회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가계나 사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아동보육시설 원생들이 바자회를 열어 마련하는가 하면 농사지은 쌀을 내놓기도 하고, 용돈을 모아 성금으로 내놓은 노인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정 기탁된 성금은 시기동의 어려운 세대 100세대에 설날생계비로 각각 1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금 모금에는 1천400만원의 성금 외에도 쌀 16포대와 소화기 15점도 접수됐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