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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 당선자-이민형 출마자 함께 자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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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 당선자-이민형 출마자 함께 자리해
  • 변재윤
  • 승인 2006.06.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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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낙선자의 화합 한마당 ‘화합교례회’ 개최
강 당선자 - “항상 귀를 열어놓고 고언을 듣겠다”
이 출마자 - “시정 발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의 당선자와 낙선자가 한데 모여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14일(수) 오후 5시30분 전주 코아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는 ‘전북발전을 위한 5.31지방선거 단체장.광역의원 당선.낙선자 화합교례회’가 각 기관단체장 및 현직 국회,도의원을 비롯 자치단체장, 도내 상공회의소 의원, 애향운동본부 임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는 전북애향운동본부와 전북도민일보사, 전북상공회의소연합회가 주최한 것으로 선거 과정에서 빚어졌던 갈등과 상처를 딛고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한 것.

주최 측은 본 행사공문에 선거 기간 동안 사상 유래 없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치러진 선거 후유증을 신속히 추슬러 도민 대화합 분위기로 전환이 필요했으며 선거동안 각 후보자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제시한 선거공약을 한데모아 지역발전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상호간 갈등을 버리고 성숙된 애향 도민의 저력을 발휘해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코자 한 취지를 밝혔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측근에 따르면 당일 행사에 강광 시장당선자와 낙선한 민주당 소속 이민형 시장출마자가 참석해 많은 스포트를 받았고 강광 당선자가 “선거동안 고생 많으셨는데 안타깝게 됐다”며“항상 귀를 열어놓고 고언을 듣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하자 이민형씨는 “고향 발전에 누구나 나서야 할 일이며 미력하나마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고 .

또 이민형 출마자는 행사 주최 측으로부터 격려와 위로의 꽃다발을 전달 받으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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