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측에 따르면 이 모임은 그간 대북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던 ‘통일을 사랑하는정읍시민모임’을 토대로 통일을 염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통일운동 모임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모임은 또 지난 2004년 2월 전국 대표 인사들이 모임을 결성해 공존공영과 통일의 길을 열기 위해 남북간 교류협력 및 지원협력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으며 정읍지역 관계자들도 취지에 부흥, 다양한 부문과 의견을 모아 모집을 진행해 지난 4월3일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고 밝혔다.
본부 측은 당일 행사를 통해 향후 ‘북녘어린이 콩우유 지원사업’, ‘6.15공동선언 기념행사’, ‘통일교육사업’ 등 민간 차원의 실천적인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의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준비위에는 위원장 서성환변호사를 비롯 이수금 전 전국농민회 의장, 김천영 정읍제일교회 목사, 박창신 천주교 연지성당 신부, 진공 내장산 벽력암주지, 박성연 원불교 상동교당 교무, 강민용 성공회 정읍교회 신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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