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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동주민센터, 전통시장 활성화 일환 ‘古代 장터文化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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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동주민센터, 전통시장 활성화 일환 ‘古代 장터文化체험 프로그램’ 운영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4.01.28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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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찜한 샘고을시장 장보는날」, 「명절 샘고을시장 장보는 주간」 지정

정읍시 시기동주민센터는 재래시장에 비해 접근성과 편리성이 높은 대형마트와 기업형수퍼마켓(SSM) 등장으로 위축된 샘고을시장의 경기활성화를 위해 「엄마가 찜한 샘고을시장 장보는 날」 운영과 「설 명절 샘고을시장 장보는 주간 지정」 운영 등 古代 장터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기동주민센터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한 주간을 「설 명절 샘고을시장 장보는 주간」으로 설정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위해 거리홍보에 나섰다.

지난 27일에는 시기동통장협의회(회장 김계순), 시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은섭)와 공동으로 「엄마가 찜한 샘고을시장 장보는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시기동의 통장과 주민자치위원, 주민, 공무원 등 60여명은 356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샘고을시장에서 판매하는 친환경농산물과 축산물, 수산물 등 명절 상차림 식재료와 생활용품 등을 구매했다.

김계순 통장협의회장은 “지난해 11월 정읍시 가을축제에서는 샘고을시장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한복패션쇼 행진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세슘 누출사고의 여파로 급감한 수산물판매 촉진 이벤트와 즉석 튀밥 튀기기, 각설이 공연, 보부상 행진 등 전통시장의 풍물을 재현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은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앞장서서 샘고을시장 상인과 1:1결연을 맺고 전통시장의 단골손님이 됐으며, 고객들에게 샘고을시장의 청결한 위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인들이 매일 샘고을시장 안팎청소와 소독 등 환정화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기동주민센터는 전북은행에서 발행하는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액면가 10,000원)을 구입하면 3%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샘고을시장에서 1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할 경우 1만원 단위로 1%할인쿠폰을 지급해 물건을 구입할 때 즉석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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