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RT분야 미래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터”
행사는 한국방사선산업학회 창립준비위원회가 주최하며 1부 총회는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함께 임원선출, 총회인준, 학회창립선포, 회장인사로 진행된다.
또 2부에는 특병강연이 마련, ‘RT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과 전략’의 주제로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김학수교수가 제1주제로 나서며 ‘방사선 계측 및 기기기술의 세계동향’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이재기교수, ‘국내외 방사성동위원소 활용현황’ 삼영유니덱 정경일씨, ‘국내외 방사선의 공업적 활용현황’ 이비텍 한범수씨, ‘국내외 방사선 식품,농업,생명공학 기술개발 현황’ 한국원자력연구소 조성기박사, ‘RFT 연구 산업육성 추진방향’ 한국원자력연구소 변명우박사가 각각 6주제로 나선다.
총회를 마련하는 박경배 회장은 초대의 글에서 ‘원자력에 대한 연구와 산업화가 시작된 지난1세기 동안 세계의 원자력 기술은 원자력에너지를 이용한 전력생산과 방사선 및 방사선동위원소를 이용한 산업기술개발의 양대 축으로 발전해 왔다’고 전제하고 ‘현재 국내 원자력에너지 산업기술은 세계 G-7의 위치를 접하고 있으며 2010년 G-5진입과 2020년 세계 3대 원자력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국자적인 노력을 경주해가고 있다’고 주지했다.
그러나 그는 ‘원자력 기술의 다른 한축이라 할 수 있는 국내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산업과 기술은 후진국 수준인 세계30위권으로 낙후되어 있는 현실’이라 지적하면서 ‘향후 더욱 활성화시키고 국내 RT분야의 미래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국방사선산업학회를 정식 출범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당일 총회는 1,2부 행사를 마치고 학회현판식과 리셉션을 끝으로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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