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최근 학교폭력이 고개를 들면서 전국적으로 문제가 심화되고 있고 각 사법.교육 기관의 예방 및 단속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시기에 맞춰 정읍지역 학교폭력 피해에 대한 집중 취재를 이루고자 합니다.

따라서 혹여 정읍지역 자녀들이 피해를 입었음에도 대처방법을 모르거나 자녀들에게 돌아갈지 모르는 사후 보복이 두려운 나머지 피해 학부모들께서 현재 고민에 빠져있으시다면 저희 신문사에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보도는 취재원 보호원칙과 함께 익명 보도를 지킬 것이며 학교폭력이 자녀들의 교육 터에서 완전하게 근절될 때까지 바른 언론의 사명을 지키겠습니다.

현재 정읍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관내 71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학교별 담당경찰관을 지정, 학교폭력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고 자진 신고접수에 임하고 있습니다.(경찰서 홈페이지나 112, 117, 182번호)

또 전주지검 정읍지청에서는「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추진본부」를 설치하고 학교폭력피해, 청소년 유해환경 등에 보다 신속히 대응 조치하도록 제도를 마련해 놓고 있어 실질적 피해구제 및 청소년 유해 환경정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고전화 536-2828, 1588-2828 팩스 : 535-2101)

본지는 이에 따라 상기 학교폭력 근절 기관 및 제도와 더불어, 자녀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폭력피해를 입지 않도록 여과 없이 보도해 우리 정읍지역만큼 안심하고 자녀들이 학업에 정진토록 일조할 예정입니다.

제보전화는 신문사 편집국 533-8164, 팩스 533-8194 이며, E-mail : jeongeupsisa @yahoo.co.kr로 연락바랍니다.

정읍시사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