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동지 기관단체장 18명으로 구성된 시기벚꽃회(회장 시기동장)은 지난 5일 지역 내 오리고기 전문음식점에서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시식회를 가졌다.
3월중 벚꽃회 정례회와 함께 가진 이날 시식회는 현재 전국적으로 발생한 조류독감에 따른 닭․오리고기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 축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벚꽃회 관계자는 “닭․오리고기는 70℃에서 30분, 75℃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바이러스균이 사멸해 익혀 먹으면 건강에 문제가 없는데도 잘못된 인식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있어 닭․오리고기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시식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각 기관단체별 행사도 닭․오리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에서 개최함으로써 소비를 촉진함과 동시에 지역경제를 살려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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