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한기만)가 지난 21일 2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정읍시 노인종합복지회관을 방문, 노인 보행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홍보를 실시해 증가 추세에 있는 노인층 교통사고 예방에 열성이다.

교통안전교육 전담요원 강도형 경장은 홍보에 나서 읍.면.동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고 유형과 실제 사례 사진을 보여주며, 사고 예방을 위해서 무단횡단 안하기,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하기, 야간에 밝은 옷 입기 등 어르신들이 꼭 지켜야 할 사항을 홍보하기도.

한편 한기만 서장은 이에 대해 “노인층 교통사고의 경우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는 경우가 많은 만큼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 교통사망사고에 대비, 정읍 관내 570여개 경로당까지 노인 교통 홍보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