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방본부가 주최한 ‘전북119어린이 소방동요경연대회’에 예본성광유치원(원장 나정숙)이 유치부 금상과 정읍북초등학교(학교장 이진상)가 초등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친근한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에게 밝은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배양하여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소방안전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본 대회를 개최했다.

또 대회는 전라북도 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전북교육청, KBS전주방송총국, 한국소방안전협회 전북지부 및 한국화재보험협회 전주지부에서 후원, 지난 16일(금) 전라북도청 대강당에서 성황리 마쳤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에 소재한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각 10개 팀씩 총 20개 팀 6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 소방동요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그동안 각자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대회 대상은 고창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유치부)과 전주교대군산부설초등학교(초등부)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