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산간오지마을이 고령화 및 가용인력의 감소 등으로 적기영농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섰다.

지난 21일(수) 소방공무원 및 의무소방원 약 50여명은 산내면 종성리에 위치한 송희정씨 농가를 방문, 300여 평의 잔디밭의 잡초 및 돌을 제거하는데 일손을 도왔고 어려운 형편을 돕기 위해 성금 15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정읍소방서 최정근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짐과 동시에 지역민의 또 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