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화재예방과 진압 능력이 부족함을 감안, 소방행정 취약지구인 읍.면지역에 대한 소방행정서비스를 확대함과 동시 주민 자율안전관리체제 구축으로 유사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산간오지마을에 대한 종합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소방서가 마련한 이 대책은 예방중심의 안전문화 정착과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시키고 소방장비배치 및 의용소방대 능력 제고를 통한 자율방화체제 구축함은 물론 농촌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초기진압태세 확립시켜 지역안전문화를 정착, 유도하는데 기본방침을 두고 있다.
현재 정읍관내 소방관서에서 출동 거리상 15km이상의 원거리에 위치한 산간마을은 산내면 종성1.2리의 황토리, 상종성, 하종성마을과 산외면 종산리 여우치 마을.
소방서는 이들 산간오지마을에 대해 연중 주택 무료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봄.가을 건조기에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추진과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명예소방관을 지정 유사시 마을안전을 지킬 수 있는 기초적인 보호 장치를 마련, 자율안전대책을 강구했다.
한편 소방서는 산간오지 독거노인의 신속한 안전 확보를 위해 무선페이징시스템을 확대 적용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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