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구성 회장단에 위임


정읍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가 지난 1일(토) 채금술(37회) 총동창회장, 윤철상(58회) 전. 총동창회장, 김호동(45회) 재경동창회장, 강길구(38회) 재전동창회장, 김병선(37회) 정읍시애향운동본부부장, 유경남(39회)․손주표(45회)․이순석(48회)․이동준(50회)․이민형(51회)․박동희(51회)․유성대(52회)․이전범(53회)․유종구(70회)․이효신(70회)․함미경(70회)씨 등 동문과 정수량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전정기(70회) 사무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채금술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좋은 학생을 확보하느냐에 따라 학교의 생존권이 달려있다”고 말하며 “많은 동문들이 총동창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서로서로 독려해서 10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모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이뤄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정수량 교장은 “인재육성을 위한 총동창회의 후원으로 지난해 전남대와 전북대를 비롯 4년제 국립대에 4명, 사립대에 10명, 경찰행정학과에 3명 등 72명이 대학에 합격했다”고 소개하며 “모교의 옛 명성을 살리는데 열정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이전범 감사로부터 총동창회 운영에 대한 감사보고에 이어 손주표 수석부회장의 설명에 따른 2005년도 세입․세출 결산과 2006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오는 2010년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위원회 구성을 회장단에 위임키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윤철상 전,총동창회장과 10년이상 근속한 교․직원 정광량․김영규․임상남․홍철의씨 등에 각각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고 총동창회와 모교발전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