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연차별 복지계획 시행.평가
정읍시 지역복지계획(2007년~2010년)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달 26일(월) 시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부위원장인 어호선 사회복지관장과 강민용 자활후견기관장, 신장호 노인복지회관장, 김정섭 장애인복지관장, 권혁희 고용안정센타장, 박분임 새마을부녀회장, 박종영 실무협의체 위원장, 전갑성 보건소장, 김성수 복지증진과장 등 대표위원과 실무협의체 위원장인 장애인복지관 박종형 사무국장과 정읍경실련 김성인 사무국장, 사회복지관 서순영 총무과장, 자활후견기관 이도형 실장, 노인복지회관 이영길 사무국장, 정읍애육원 서완종 사무국장, 정읍자애원 김인곤 사무국장, 샘골보은의집 이종용 사무국장, 정읍아산병원 김광영 총무계장, 국민건강보험 정읍지사 김유호 담당, 시보건소 이우상 복지기획담당 등 실무위원, 읍면동 사회복지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지역복지계획 용역기관으로 선정된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정책조정위원회 최연규 전북대 교수 등 책임연구원과 공동연구원으로부터 지역사회복지계획의 비전과 목표, 각 부문별 사업계획 용역 결과에 따른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발표에 앞서 박종영 실무위원장은 지역사회복지계획 용역 추진과정 경과보고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2005년 8월 19일 발족 이래 올 1월 17일 도내 사회복지학과가 있는 7개 대학과 1개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지역복지계획 학술용역 참여공문을 발송, 2월 14일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정책조정위원회 등 2개 기관의 설명회를 통해 16일 동 기관을 선정 통보했으며, 3월 23일 욕구조사 설문 내용 논의를 거쳤다”고 말했다.
이어 최연규 전북대 교수는 용역 추진 일정과 관련 “지난 3월 23일 사회복지관련 공무원 및 전문가 대상 용역 설명회와 3월 28일부터 4월 16일까지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 지역복지의 직접적인 대상자를 제외한 일반 성인 남여 시민과 지역의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정읍시 지역복지의 비젼을 위한 설문조사,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복지자원조사, 4월 28일과 5월 4일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자 간담회, 5월 25일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정책조정위원회 주관으로 정읍시 지역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통해 자료검토를 거쳤다”고 소개했다.
또한 최 교수는 “5.31지방선거로 인한 보건복지부 권고에 따라 지역복지계획 수립을 8월말까지 연장토록 되었다”며 “시장 당선자의 지역복지공약에 부합되는 정읍시 지역복지의 비젼과 목표를 위한 설문조사 결과 9가지 항목 중 경제적 번영이 있는 정읍시, 복지가 잘되어 있는 정읍시가 선택돼 ‘번영과 공존의 복지정읍’으로 했다”고 설명하고 이에 따른 의견을 요청했다.
최 교수는 또 세부내용으로 생산적 복지, 통합적 복지, 참여적 복지, 감동적 복지로 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화 다양화, 욕구밀착형 통합서비스 제공체제 구축, 시민참여체제 구축, 복지권 확보를 지역복지의 목표라면서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지방도시의 지역주민에 대한 삶의 질 향상과 복지환경 조성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심, 지방정부의 노력과 의지, 중앙정부의 지원 등이 있어야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김미옥 전북대 교수가 저소득층복지 . 장애인복지계획, 이혜숙 한일장신대 교수가 여성복지 . 청소년복지 . 보육복지계획, 배진희 예수대 교수가 노인복지계획, 최연연규 교수는 농민 . 외국인 이주민복지계획 등 지역사회복지 부문별 사업계획에 대한 특성과 기본과제 및 중점사업을 설명했다.
한편 사업복지사업법 제15조 3항에 따라 추진되는 지역사회복지계획은(2007년~2010년)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역이 처해있는 복지환경과 활용 가능한 복지자원을 고려, 지역 스스로가 실시해야 할 복지사업에 대한 계획으로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심의를 통해 8월중 정책을 결정하고 2007년부터 연차별 복지사업을 시행,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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