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음식물 재활용 프로젝트 연구과제 소그룹 토의

전북분원 윤병대박사와 연구원들은 지난달 22일 정읍시 경제사회국장실에서 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은 음식물 재활용 프로젝트 연구과제 소그룹 회의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정읍시의 남은 음식물폐기물은 연간 8,418톤으로 남은 음식물 자원화를 위해 1일 50톤의 퇴비화 처리시설을 설치, 친환경적인 비료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당일 회의에서 전북분원 윤병대 박사팀은 음식물폐기물과 대량으로 증가하고 있는 축산 분뇨를 연계한 양질의 비료생산 기술과 미생물을 이용한 음식물폐기물 시설의 악취 경감이 가능한 방향을 제시하고 남은 음식물 재활용으로 자원의 효율화에 기술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 앞으로 남은 음식물 재활용 처리시설 등 현장 견학을 통해 애로기술을 적극 지원하는 방향도 모색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우리시의 남은 음식물폐기물 처리는 1일 23톤으로 위탁업체의 1일 50톤의 퇴비화 처리시설만으로 가능하나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축산폐수와 연계한 퇴비화 과정상 발생되는 문제점은 전북분원의 미생물 이용에 관한 노하우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자문과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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