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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정읍시의회 첫 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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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정읍시의회 첫 임시회 개최
  • 변재윤
  • 승인 2006.07.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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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단 선거 초미관심 쏠려.."누가될까?"
제5대 정읍시의회가 오는 5일(수)부터 2일 동안 제117회 첫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선거에 임할 예정이다.

첫날인 5일 오전10시 본회의장에서는 의장선거 입후보자의 소견발표가 있은 후 부의장을 선출하게 되며 6일 신임의장의 진행으로 운영위원장과 자치행정위원장, 경제건설위원장을 각각 선임한다.

전체 17명의 의원수 중 9표를 가지고 있는 열린우리당 소속의원들 가운데 의장직에 조율되고 있는 다선의원 중 박진상의원이 유력시 되고 있으며 고영섭의원은 하반기를 기약하며 운영위원장직을 수락할 것으로 보인다.

애초 선거 직후 당선자 가운데 의장직에 김택술의원과 김철수의원도 의견이 분분했었으나 지난 당선자 워크숍 과정에서 어느 정도 조율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5표를 지닌 민주당 소속의원들은 4대 하반기 부의장을 역임해 원내선거에도 자신감이 왕성한 정도진의원의 의장직 도전에 무게중심이 쏠리고 있으나 예상되고 있는 이홍로의원의 불편한 주변상황이 맞물려 부의장직을 선택할 가능성도 내재하고 있다.

이러한 의회의 원구성에는 초창기 보여지는 당 소속별 응집돼 있는 결속력에 기인하며 대부분 초선의원들이 많아 세몰이 양상이 뚜렷이 나타날 것이란 시각들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다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들은 의장을 비롯 3개 중 2개의 상임위원장직을 차지할 움직임이며, 부의장은 의석 배열상 민주당 측에 양보할 의사도 보이고 있지만 선거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변수도 있어 결과를 지켜볼 일이다.

없다면 모를까. 무소속이지만 불과 선거전까지 우리당 옷을 입었던 김승범의원을 두고 최소 의장단 구성에 4선 의원이 배제된다면 불편할 것이라는 시각이 의회 안팎에서 팽배한 실정이며, 조율됐다고는 하지만 협의회장 출신인 초선 김택술의원도 아직은 복병으로 남아있다.

한편 지난 6월27일 마지막 회기를 연 제4대 의회 경제건설, 자치행정 위원회에 상정된 8건의 안건 가운데 보류된 정읍시 자원봉사활동지원조례안을 제외한 7건의 안건은 가결 처리했으며 운영위원회에 상정된 5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시켰다.

보류된 자원봉사 활동지원조례안은 8조 제4항 센터에 소장1인과 자원봉사업무직원을 두는 것과 운영에 필요한 경비지원 내용을 규칙에 규정하기보다는 조례에 구체적으로 규정함이 타당하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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