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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거미줄 단속 ‘단한그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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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거미줄 단속 ‘단한그루도..’
  • 변재윤
  • 승인 2006.07.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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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건 383본 단속에 2인1조 예찰 만전
전북도내 각 시군별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단속에 많은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는 실정에서 정읍시는 거미줄 예찰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단속을 위해 농소동 구 IC 농소검문소에 2인 1조의 고정초소를 설치, 운용한 결과 현재까지 소나무 및 해송을 적치한 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111건 383본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예찰원은 모두 6명으로 간염보조원1명, 인턴예찰원 2명, 특별단속반 2명, 병해충예찰원 1명이 해당되며 이들은 관내 조경업체를 비롯 소나무류 취급 업체, 개인사업자 소유 감염여부를 파악, 생산확인표를 653건 27,000여본이 발급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와중에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의심되는 나무 5건에 대해 신고처리, 도 산림환경연구소의 검경 의뢰한 결과 다행히 관련 없는 것으로 판명이 난 사례도 있다.

예찰조는 이러한 소나무류 생산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여부 확인을 비롯 관내 산림과 연접하거나 주요 도로변 인접지의 산림내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의심되는 고사목 예찰과 시료채취를 추진하고 있다.

또 소나무류 생산확인표 발급 없이 유통하는 차량 확인, 의심목 신고지 현장 확인들의 활동과 함께 이후부터는 소나무류 및 목재 가공업체 등도 방문 계도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도를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방제 대책본부’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단속 및 예찰 등 예방활동을 위해 3억6,3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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