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 통석리 석정마을 외 5개 지역 복구 작업 펼쳐

당일 직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하천 제방 쌓기, 침수지역 주택 청소, 가구 및 가전제품 세척작업, 쓰레기 제거 등 복구 작업을 펼쳐 주민들에게 참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상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폭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감곡면 삼평리의 경우 원평천 제방이 무너지면서 상평리 4개 마을이 침수돼 94세대 226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하였고 감곡면 사무소와 원불교당에 수용되어 있다가 물이 빠지면서 복구 작업을 실시하기도.
이번 침수지역 봉사활동에는 의용소방대원들도 참여해 영원면 침수 피해 지역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는 자원 봉사자들을 위해 점심 식사를 비롯 피해 복구자와 농민들에게 점심을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여성의용소방대’는 정읍시내 화재 발생시 소방공무원을 도와 정읍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평소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범단체로 정평이 나있다.
글/전해진(정읍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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