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전통예절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실제로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올해도 마련됐다.

정읍시여성문화관은 전통예절학교 및 즐거운 여름교실을 마련, 지난달 31일 입교식을 가지고 수강생과 학부모, 사단법인 예명원 손민영원장과 강사 등 140여명이 참석해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전통예절학교 및 즐거운 여름교실은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며 월요일과 수요일 각 2시간씩 주 2차례 실시된다.

여성문화관 관계자는 “급변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전통예절교육을 통해 건전하고 바른 인격을 함양토록 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능력있고 올곧은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