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랑기술봉사단과 (주) 엘드, 봉사활동
정읍시청 건축과 직원들로 구성된 정읍사랑기술봉사단과 자원봉사협약업체인 (주)엘드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따뜻한 화제가 되고있다.이들은 지난달 29일부터 2일동안 월남전 참전으로 고엽제 피해를 입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국가유공자의 집을 고쳐주는 봉사활동을 펼친 것.
당초 태인면 덕두마을 월남 참전용사 세대의 지붕이 노후되고 누수가 심해 주거환경이 열악하다는 주민들의 건의를 받고 수차례 현지를 방문한 뒤 휴일을 이용, 지붕개량과 함께 노후 전기설비 교체 등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
봉사자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후손들의 몫”이라며 “이들 유공자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사랑기술봉사단은 매달 회원들이 납부하는 회비를 모아 휴일 봉사활동을 펼쳐 ‘시민이 잘사는 새정읍 건설’의 주역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정읍시와 자원봉사협약을 체결한 (주)엘드(대표 이민휘)도 축산농가에 대한 무료 전기안전점검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주)엘드는 오는 2007년 5월 입주 예정으로 상동에 316세대의 수목토아파트를 신축중인 주택건설 전문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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