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건강 사각지대인 유치장의 장기구금자를 대상으로 이동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함으로써 범죄인이라는 이유로 자칫 소홀하기 쉬운 건강 기본권 유지 및 찾아가는 인권행정 서비스 구축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이날 유치인들은 내과, 외과, 신경외과, 피부과, 치과와 일반가정의학과를 포함하는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료는 전액 무료로 실시됐다.
한기만 서장은 "많은 유치인들이 함께 생활하는 곳으로 각종 복지와 건강관리를 위해 매월 두발 및 청소와 각종 시설물 개선으로 청결해졌지만 건강검진으로 인해 한층 더 낳은 인권행정을 위한 앞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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