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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면, 농촌마을 관광 꽃길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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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면, 농촌마을 관광 꽃길 조성 완료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4.10.29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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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면은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북면과 신태인읍을 잇는 정신로의 도로 법면과 공터 등에 꽃길 조성을 마쳤다.

면은 보다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유휴공간에 꽃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면의 관문인 정신로 7.8㎞구간에 태뫼산성 꽃동산과 망담매실꽃동산, 천덕기차길꽃동산, 회룡리 고인돌꽃동산, 효자 유장춘꽃동산, 정토산꽃동산 등 6개소(면적 1만㎡)의 화단을 조성했다.

면은 이 화단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정우면 35개 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계절에 관계없이 꽃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봄부터 초여름까지 이어지는 꽃양귀비를 비롯한 샤스타데이지와 공작초 등을 파종했다.

면은 내년 5월에는 일대에 코스모스 길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농촌마을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우면 관계자는 “농촌마을 관광 꽃길을 조성하여 정우면을 찾는 내방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도시민이 휴양지로 즐겨 찾는 농촌마을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우면은 선사시대 회룡리 고인돌유적지와 백제시대의 태뫼산성지, 고려시대의 사찰인 정토사와 조선시대 효자 유장춘 정려비 등 많은 유적지들이 산재해 있고, 향토특산품으로는 여주와 잡곡미, 쇠고기, 저염식 된장 등이 유명하다.

매년 5월에는 정토사 산사음악회와 망담마을 매실축제도 열려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 들이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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