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상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박기종)에서 운영하는 ‘내장산맘센터(대표 이선희)가 제13회 전국주민자치 박람회 센터활성화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내장산맘센터 이선희대표는 ‘영유아공동체에서 행복한 교육공동체로’라는 사례로 응모해 당당히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
내장산맘센터는 지난 2011년 내장상동주민자치센터에서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것으로 '내장상동 영유아플라자'라는 이름으로 상동 우미아파트에서 첫 출발한 후 현 자치센터 건물 1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 영유아플라자는 엄마와 아기들이 함께 와서 아기들의 육아나 공부, 엄마들의 고민 등을 서로 얘기하면서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하는 등 엄마들의 수다방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선희 대표는 "영유아를 가정보육 하는 엄마들이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시작했는데, 그간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결실에 따라 지난 29일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 현지에서 우수사례관을 운영하고 있다.
제13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와 연계돼 마련된 것이다.
안전행정부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4대협의체,(사)열린사회 시민연합에서 주최하고 안전행정부와 대구광역시가 주관하며 내달 1일까지 4일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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